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RE100 산업단지로 글로벌 투자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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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서울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해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 환경과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 주관으로 열렸다. 2006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전 세계 주요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제도와 지방자치단체별 인센티브를 함께 안내하며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새만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RE100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앞세워 세계 기업들이 새만금을 주목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청은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첨단 제조, 친환경 물류 등 미래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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