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RE100, 새만금에서 시작된다” 새만금개발청, 탄소중립 디지털 캠페인 개시
본문
새만금개발청이 대한민국 재생 에너지의 중심지 새만금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정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글로벌 RE100 흐름에 부응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국 누구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새만금개발청 공식 계정(@smgcstory)을 팔로우한 뒤, 게시된 캠페인 콘텐츠를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후 인증 사진을 댓글로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100명은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친환경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새만금개발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거대 담론을 국민의 일상 속 참여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새만금이 지향하는 RE100 기반의 친환경 미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민의 작은 실천이 에너지 대전환을 앞당기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진짜 RE100’ 캠페인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 중인 새만금의 정체성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