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임대주택 2곳에 태양광 설비 도입…입주민 전기요금 부담 경감 > 시장동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월)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

첫 번째 단지인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도입됐다. 해당 설비는 6월 사용 전 검사까지 완료됐으며 생산 전력 판매와 함께 1MWh당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도 시장에 유통된다.

두 번째 단지인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49.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지하주차장 조명 및 주민공동시설 등 공공공간 전력으로 직접 활용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지난 6월 하남덕풍 단지의 공용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총 35만 7,900원 절약됐으며 세대당 월 평균 약 2,700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주거비 절감형 친환경 주택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공 : 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