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대구에서 4월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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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Beyond Green Energy: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전 세계 에너지 전환 흐름을 선도하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번 엑스포는 태양광(PV),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소연료전지(FC), 스마트그리드 및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B2B 박람회로, 국내외 330개사 이상이 1,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특히, 글로벌 태양광 톱10 셀·모듈 기업과 인버터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이며, 25개국 23개 바이어 그룹과의 1:1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만 6,870만 달러 규모의 상담성과와 약 2억 원의 계약이 성사된 바 있어, 올해 성과 역시 기대를 모은다 .
전시회 기간 동안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와 ‘수소에너지포럼’, ‘KS인증 기업 공동설명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기술 교류와 정책 논의,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 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EXCO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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