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기후·에너지 산업 미래인재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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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에너지 산업의 미래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8월 28일 부산 BEXCO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후·에너지 산업 미래인재 발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마련됐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기상청,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그리고 월드뱅크·GGGI 등 국제기구를 포함해 약 5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채용 정보 발표와 함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희망 기관 담당자와의 상담 기회가 우선 제공되며, 상담 인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허용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과 국제기구의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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