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5 해외건설 500억불 수주 달성'위해 UAE 수주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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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발전플랜트 건설 등 수주 지원
-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등 면담
국토교통부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2박4일간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파견하여 고속철도, 공항,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의 수주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 (Ministry Identity) 배너 제공: 국토교통부)
이번 수주지원단에는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중동지역은 해외 건설 수주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핵심 시장이며, UAE는 1974년 최초 수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주 금액 869억불로 2위에 올라 있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국이다. 올해 1분기 UAE 수주는 약 24억 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UAE는 향후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 외에도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탄소 배출이 적은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철도, 항공 등 교통 인트라 분야로 투자 확대를 추진 중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더욱 기대되는 국가다.
수주지원단은 UAE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기업의 강점을 보이고 있는 화학, 발전 플랜트 분야 프로젝트의 수주도 지원한다.
UAE는 최근 원유비축기지,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복합화력발정 등에 대한 수백억불 규모의 사업의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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