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호우 피해 태양광 패널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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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호우로 발생한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및 적정한 환경관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지원반'을 가동한다.
환경부는 또 이번 수해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자체가 신속하게 재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거·운반·처리 용역 발주 현황과 일일 수거·처리 실적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용역 계약이 지체되는 지자체를 집중 관리하며, 정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국비를 빠르게 편성해 교부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각 지자체별로 재난폐기물 처리계획을 검토 및 자문하고, 임시적환장 설치 위치와 수거 동선 및 환경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만약 수거장비가 부족한 지자체가 관련 장비를 요청할 경우 한국환경공단과 계약된 집게차량 보유 사업자(전국 109명)를 현장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수해 피해지역에서 배출된 폐가전제품과 폐태양광패널의 신속처리 및 재활용을 지원하는 바, 지자체 또는 주민이 전화로 요청(지자체 031-8014-5412, 주민 1599-0903)하면 방문수거를 진행한다.
문의 : 환경부 생활폐기물과(044-201-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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