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전기본, 2040년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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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6차 정책토론회 개최…태양광·풍력 등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 제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2040년까지의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이 공개된다. 향후 15년간 국내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정부의 중장기 전망이 처음 제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오는 8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주제로 제6차 대국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12차 전기본 총괄위원회와 분과회의 논의를 거쳐 산출한 2040년까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이 공개된다.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별도의 공개 토론 주제로 다루는 것은 향후 전력수급계획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국가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도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는 RE100 대응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의 대규모 무탄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이 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수단과 전망 모형 등을 활용해 중장기 보급 규모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26일 공개되는 잠정안은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204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개별 재생에너지원의 보급 경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12차 전기본 수립을 위한 여섯 번째 대국민 정책토론회다. 앞서 2025년 12월 30일 ‘바람직한 에너지믹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7일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활용’, 4월 22일 ‘전력수요 전망’ 등을 주제로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와 총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검토해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현장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좌석이 한정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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