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전기본, 2040년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공개한다 > 정책/법

본문 바로가기

정책/법

제12차 전기본, 2040년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공개한다

profile_image
박담 기자
2026-08-23 11:01 0

본문

26일 제6차 정책토론회 개최…태양광·풍력 등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 제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2040년까지의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이 공개된다. 향후 15년간 국내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정부의 중장기 전망이 처음 제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c1dd4f87aa1d8ea80125f6da4fcdd57_1787450504_6108.jpg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오는 8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주제로 제6차 대국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12차 전기본 총괄위원회와 분과회의 논의를 거쳐 산출한 2040년까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이 공개된다.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별도의 공개 토론 주제로 다루는 것은 향후 전력수급계획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국가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도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는 RE100 대응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의 대규모 무탄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이 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수단과 전망 모형 등을 활용해 중장기 보급 규모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26일 공개되는 잠정안은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204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개별 재생에너지원의 보급 경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12차 전기본 수립을 위한 여섯 번째 대국민 정책토론회다. 앞서 2025년 12월 30일 ‘바람직한 에너지믹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7일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활용’, 4월 22일 ‘전력수요 전망’ 등을 주제로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와 총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검토해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현장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좌석이 한정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4 건 - 1 페이지

[이슈 점검] RPS 없애면서 지원장치도 걷어내나…계약시장, 재생에너지 확대 동력 약화 우려

15년간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이끌어온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정부는 RPS를 경쟁입찰 방식의 장기 계약시장으로 대체해 재생에너지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정작 재생에너지 보급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한 …

박담 기자 2026.10.02

태양광 고정가격입찰 지원 17배 급증…RPS 폐지 앞둔 시장 불안도 한몫

1GW 공고에 893MW 접수, 전년 52MW에서 급증지원율 89.3%에도 경쟁률은 0.88대 1 그쳐RPS 이후 계약시장 세부안 불투명…정책 연속성·예측 가능성 과제로올해 첫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접수된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급격하게 위축됐…

박담 기자 2026.10.01

정부, 12차 전기본 앞두고 원전 공론화…“전력수요 전망부터 검증해야”

3개월간 시민참여단 숙의 거쳐 12월 권고안 도출신규 원전 기수·용량 결정은 공론화 대상서 빠질 가능성  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전제로 한 논의에 공정성 논란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원자력발전의 역할을 결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론화에…

정운 기자 2026.09.23

재생에너지 PPA 거래 한곳에서…중개플랫폼 공식 출범

발전사업자·수요기업 직접 연결…태양광·풍력 210MW 첫 계약 추진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력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직접전력거래(PPA) 중개플랫폼이 공식 출범했다. 기업은 필요한 재생에너지 물량을 보다 쉽게 찾고 발전사업자는 안정적인 전력 구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

박담 기자 2026.08.28

RPS 개편 ‘기존사업자’ 기준 아직 미정…인허가 진행 태양광 사업자 혼선

REC 발급 실적 있는 발전사업자는 기존 체계 유지발전사업허가·개발행위허가 등 진행 사업은 경과조치 기준 확정 안 돼정부 “하위법령 통해 적용범위 구체화”…업계, 투자 연속성 보장 요구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개편을 앞두고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적용 범위…

박담 기자 2026.08.25

열람중제12차 전기본, 2040년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공개한다

26일 제6차 정책토론회 개최…태양광·풍력 등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 제시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2040년까지의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이 공개된다. 향후 15년간 국내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정부…

박담 기자 2026.08.23

법사위, RPS 전면 개편안 의결…15년 만에 계약시장 중심 재생에너지 체계 전환

정부가 15년간 운영해 온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계약시장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체계는 발전량(REC) 중심에서 계약시장 중심으로 전면 재편될 전망이다…

박담 기자 2026.07.31

평가 범위 축소·습지 누락·재조사 회피… 제주 LNG 발전소 ‘3중 부실’ 공익감사 청구

기후변화영향평가 범위, 사업지구 이내로 축소…"범위 줄이기 허용한 시행규칙 조항이 문제" 기존 제주 LNG 발전소선 오염물질 초과 배출 연 6000회 이상  경제성도 낙제(B/C 0.83)에 사업비 32.9% 폭증… 타당성 재조사도 안 해환경…

박담 기자 2026.07.29

[이슈 점검] 1000MW 공고했지만 결과는 46MW…정부, 또 태양광 입찰 상한가 낮췄다...현실 외면한 …

'시장 외면' 확인됐는데도 가격만 더 내렸다…현실 외면한 경쟁입찰 논란정부가 2026년도 제1차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공고 물량은 지난해와 같은 1,000MW 수준이다. 그러나 입찰 상한가격은 147.686원/kWh로 지난해보다 약 5% 인하했다.&…

박담 기자 2026.07.16

가정용 전기요금도 시간대별 차등 검토…이 대통령 "남아돌 땐 싸게, 피크엔 비싸게"

정부가 산업용에 이어 가정용 전기요금에도 시간대별 차등요금제(Time of Use·TOU) 도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물가 부담을 고려해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정운 기자 2026.07.14

태양광 발전소 부지·구조물 정기검사 주기 4년으로 완화…7월 1일부터 시행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태양광발전소 부지와 구조물에 대한 정기검사 주기를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6월 29일 공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

박담 기자 2026.06.30

역대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도 전기·가스요금 동결…정부, 여름철 전력수급 총력 대응

정부가 올여름 역대 최대 수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가스요금을 하반기에도 동결하기로 했다.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와 민생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발전설비 확충과 비상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

박담 기자 2026.06.26

한전,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유지…산식상 인하 요인에도 현행 수준 지속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7~9월) 연료비조정단가를 현행 +5.0원/kWh로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국제 연료가격 하락으로 산식상 전기요금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한전의 재무 상황과 과거 미반영 연료비 누적분 등을 고려해 기존 단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

박담 기자 2026.06.22

영덕은 대형 원전, 기장은 SMR…상용화 불확실성 안고 원전 확대 나선 정부

경북 영덕군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이 국내 첫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건설 후보지로 각각 선정됐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

박담 기자 2026.06.21

“재생에너지 도로는 막혔는데 화석연료 차량이 길목 차지”…계통 접속 개혁 시급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더라도 전기를 실제로 공급하려면 반드시 전력망에 연결돼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전력망은 고속도로 진입로처럼 병목이 심화된 상태다. 문제는 이미 자리를 선점한 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 착공조차 하지 않는 LNG 발전소라는 점이다. 반면 인허가와…

박담 기자 2026.05.20
기사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