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믹스 논의의 핵심은 가격…재생에너지·원전 모두 유연성 요구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결합한 에너지믹스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발전 단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술 조합이나 비중 논의에 앞서 가격 경쟁력과 계통 대응 능력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에너지…
경북·울산·충남 분산특구 추가 지정…태양광 중심 분산에너지 실증 확대
정부가 경북·울산·충남 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며 태양광을 포함한 분산형 전원 기반 전력 시스템 실증을 본격화한다. 이번 지정으로 분산특구는 기존 4곳에서 총 7곳으로 늘어나며, 비수도권 전력 수요 이전과 무탄소 분산형 전력 활성화가 기대된다.이해를 …
내년 7GW 태양광 RE100 시장 유입 전망…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가 재편 신호
내년 상반기 국내 RE100 시장에 대규모 태양광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폐지와 재생에너지 입찰제 전환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현물시장에 머물던 태양광 전력이 RE100 이행 전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되고 있…
[태일루의 시선] 원전 단가가 싸다는데 왜 여전히 태양광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한국 전력 구조를 보면 출발점은 분명하다. 원자력은 현재 전체 발전량의 30% 안팎을 담당하고 있다. 석탄과 가스 등 화석 연료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는 1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원전 비중이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에서 화석 연료 의…
재생에너지 PPA 확대 막는 ‘깜깜이 망 이용요금’…독립 규제체계 시급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내 제도 기반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는 기업들이 PPA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전력망 이용요금의 불투명성’을 지목했다. 전력망 …
[태일루의 시선] COP30(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 한국에 던지는 질문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한국시간 11월 23일 폐막했다.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 세계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대응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집중됐다. 협상은 당초 일정보다…
화력 발전 최소 출력 낮추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최대 70% 완화.... 45억원 절감 효과
화력 발전 최소출력(최소발전용량) 낮추면 연료비 절감에 최대 1.1만 톤 온실가스도 감축국제 권고 수준(20~40%) 대비 여전히 높은 국내 최소발전용량… 구조적 조정 시급제주 지역 전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화력발전소에 가동을 보장해 주는 ‘최소발전용량…
[태일루의 시선] 액션 플랜 없는 예산 증액은 공허하다
정부는 내년도 재생에너지 예산을 전년 대비 42% 늘렸다. 1조2천억 원이 넘는 지원 규모는 숫자만 놓고 보면 분명한 의지다. 더 많은 태양광과 풍력, 더 빠른 전환, 더 큰 전기 시스템을 예고하는 듯하다. 그러나 현장은 묻는다. “그 돈, 어디까지 내려오는가” 예산은…
[태일루의 시선] 폭염의 한가운데, 원전이 아닌 태양광이 있었다
한낮 96GW의 전력 수요를 견딘 건, 원전도 아니고 LNG도 아닌 태양광이었다 전력 수요가 폭증하던 7월 9일, 대한민국의 낮 12시 45분. 총 전력 수요는 96GW에 달했다. 전력망이 비명을 지를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 순간, 태양광이 23.7GW를 댔다…
햇빛은 쏟아지는데 멈춰선 태양광 -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논란(이재명 정권 시험대)
- 한전의 무책임한 출력제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발전사업주에게...- 이재명 정권의 한국형 에너지전환 시험대태양이 강하게 내리쬐며 120년만의 폭염을 맞고 있는 7월, 전남 지역의 한 태양광발전소는 평소처럼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이내 갑작스레 출력을 줄이라는 한…
[태일루의 시선]“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산불 14% 증가…해답은 태양광”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산불 재난은 더 이상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다. 지난 2월, 팀머만 단장이 이끄는 IBS 기후물리연구단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의미심장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전 세계…
[태일루의 시선]“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산불 14% 증가…해답은 태양광”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산불 재난은 더 이상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다. 지난 2월, 팀머만 단장이 이끄는 IBS 기후물리연구단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의미심장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전 세계…
[태일루의 시선]“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산불 14% 증가…해답은 태양광”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산불 재난은 더 이상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다. 지난 2월, 팀머만 단장이 이끄는 IBS 기후물리연구단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의미심장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전 세계…
정부의 태양광 사용료 부과 검토, 근본적 원인 외면한 미봉책에 불과
최근 정부 여당이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게 ‘송전망 사용료’ 부과를 검토하면서 제시한 논거가 논란을 낳고 있다. 여당은 태양광 발전 설비가 급증함에 따라 송전망 과부하가 심각해져 전력망의 안정성을 위협한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